집으로 돌아오는데, 나가기 전에 조금은 찌뿌듯 하였던 몸이 묘하게도 다리에 기운이 빠지면서 평소에는 그정도 걷는 것은 아무 지장이 없었는데, 쉬다가 오고 쉬다가 오고 그랬네요. 어제 일이 생각보다 무리였었는지, 날씨가 좋지 않아서 그런지 몸살 기운이 번져오고 그래서 이후는 집에서 따듯하게 푹 쉬었고, 저녁에 좀 나아졌습니다. 지인에게 연락은 물론 하였지만, 이번 병원 수술은 시에서 금전적 지원 혜택은 못 받을 것 같습니다. 대신 다른 것으로 해줄 것이라는데, 그게 무엇인지는 아직 모르겠고, 일단은 지인이 퇴원 후 나중에 알겠지요. 지인은 빠르면 내일 퇴원할 것 같습니다. 눈은 다 녹아서 좋은데, 바람이 매섭네요. 내일은 건강이 모두 잘 회복하길 바라며...^^*
저도 지인분 쾌유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