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이전에 집주인이 문을 두드려서 무슨 일인가 하여 나가니, 골목가에 3단 서랍장이 하나 나와있는데, 들여 놓으라고 하여서 그런대로 쓸만해 대문까지는 같이 들었고, 이후는 저혼자서 다 나르고, 이상있는 곳 손보고 걸레로 닦아내고 주변을 정리하고 방에 들여논 뒤 기운이 다 빠져서 쉬다가 저녁을 먹고 옷정리 좀 해볼까 하다가 무리하면 몸에 다시 지장이 올까봐 내일부터 시간나는대로 해 볼 요량입니다. 그간 박스 속에 있어서 보기에 안좋은 점도 있었어요. 빨래만 좀 무거운 것해도 지장이 올까봐 잘 안하는데...ㅋㅋ~~암튼, 설날 모두 잘 맞이 하시고, 다시금 희망을 새기며 밝은 맘으로 보내시길~~^^*
까치까치 설날... 이 말이 낯설게 느껴지는 올해 설날이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