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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1 12:23 

대박을 꿈꾼다는 것, 그 허황된 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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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를 운영한지 어언 4년째입니다. (물론 2000년대 초반에도 운영했었지만, 중간에 휴지기가 너무 길어 그건 기간에서 제외구요.

 

처음 시작할 때도 그랬고 지금도 여전히 언젠간 대박나서 유명 커뮤니티처럼 동시접속자가 천명, 만명에 육박하는 사이트를 운영하고 싶다는 꿈을 꾸고 있지만, 그게 얼마나 허황된 꿈인가를 잘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전 코딩 실력도 허접하고 운영의 노하우도 미천하기 그지 없습니다.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것도 아니고, 본업은 따로 있으면서 취미(취미보다는 강렬하지만요... 에전부터 사이트를 만들고 운영하는 걸 좋아해서)로 운영하는거라고 제 자신을 위로했죠.

 

지인중에서도 코딩실력 뛰어나고 운영도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이 계시지만, 일류는 어림도 없습니다. 

 

하물며 대형 사이트를 운영하는 사람은 어떻겠습니까... 네이버나 구글, 다음같은 사이트는 말할 것도 없겠죠.

 

사람들은 '최고가 될꺼야, 난 이바닥 짱이 될꺼야' 라는 말을 호기있게 내뱉곤 하지만, 실상 그게 얼마나 힘든지는 한 분야에 어느정도 힘을 쏟아본 사람들은 아실 겁니다.

 

새삼 김연아나 손흥민, 박지성, 박찬호같은 스타들이 얼마나 위대했던가를 느끼곤 합니다.

 

최고가 된다는건 대박을 의미하는 건 아닌거 같아요. 대박은 말그대로 순식간에 성과가 뿅~ 하고 나타나는 거니까요. 마치 좋은 꿈을 꾸고나서 로또를 구매하는 것처럼~

 

그 극도로 희박한 확률의 대박이 아니라면 성공을 위해선 뼈를 깎는 노력이 있어야 된다는건 자명한 사실이구요.

 

제 친구중에서 이상만 원대한 녀석이 있는데 언제나 입버릇처럼 '난 최고의 스타가 될꺼야, 조만간 외제차를 탈꺼야' 라는 말을 하곤 했었죠. 

근데 정작 아무런 노력은 하지 않구요 ㅋㅋㅋ 그래서 제가 항상 '넌 아무것도 하지 않아면서 이상만 원대하냐?' 라고 말하면 그 놈은 일단 꿈은 크게 가지고 봐야된다고 하더군요.

 

최고가 된 사람과 최고의 꿈만 꾸는 일반인들의 차이가 바로 이게 아닐까요? 

 

최고가 된다는건 진짜 힘든거 같아요. 실력과 노력을 쏟아붓고도 되기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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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uro 2021.03.31 22:59

    정말 그렇습니다. 그래야 운도 따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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