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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밍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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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1인가구가 늘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특히 고양이는 독립적인 동물이라 집사가 출근해도 비교적 혼자서 잘 놀아 반려동물로 많이들 키웁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가장 큰 이유가 '귀여워서' 혹은 집사 본인이 '외로워서'입니다.

 

물론 고양이가 귀엽고 내가 외로우니 함께 의지한다면 그것보다 좋은일은 없겠지요.

 

근데 과연 고양이를 키운다고 외로움이 해결될까요? 또한 그러한 이유로 고양이를 키우는게 고양이 본인에게도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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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고양이는 또다른 반려동물인 개에 비해 외로움을 덜 타는건 사실입니다. 또한 산책을 거의 하지 않는(산책을 시켜서도 안되구요) 특성상 집안에서만 키우기도 딱 좋은 반려동물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반려동물 케어에 대한 정보부족과 책임감 없이 본인의 외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고양이를 키우는 건 잘못됬다고 생각합니다.

 

고양이를 처음 내 집에 들였을 때의 그 설렘은 그리 오래가지 않습니다. 길어야 한달?

 

그 짧은 기간이 지나가고 사료나 병원비 같은 지출이 늘어나게 되면 처음의 그 설렘은 온데간데없고 귀찮아서 방치하거나 반려 부족으로 무지개다리를 건너는걸 많이 봤습니다.

 

또한 고양이의 본능과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처음의 애착은 사라지고 귀찮은 존재로 전락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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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화장실 문제... 배변훈련이 확실하게 되어 있는 고양이도 몸이 아프거나 환경에 변화가 생기면 방바닥에 실례를 하게 됩니다. 

고양이에게 있어서 배변을 잘 못가리는건 어딘가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징조이죠.

 

둘째, 고양이는 영역동물입니다. 개와는 달리 산책을 하지 않습니다. 산책을 시켜서도 안되구요. 물론 산책을 즐겨하는 특별한 녀석도 있긴하지만요.

유기묘가 발생하는건 집사가 의도적으로 버리는 경우도 한 원인이겠지만, 산책으로 인해서 본능적으로 집밖으로 탈출하며 생기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길가다가 벽에 '고양이를 찾습니다' 전단지 많이들 보셨죠? 바로 산책으로 인해 집을 탈출하여 본의 아니게 유기가 된 케이스입니다.

 

셋째, 자주 놀아줘야 합니다. 사람도 스트레스가 쌓이면 언젠간 폭발하고 마음의 병이 되듯, 고양이도 집사가 자주 놀아줘야 됩니다. 가끔 화장실을 잘 못가리고 아무곳에다 배변을 하는 원인 중 하나가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하루에 최소한 30분 이상은 놀아줘야 스트레스 없는 건강한 고양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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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본적인 사항을 숙지하지 못하고 단지 내가 '외로워서' 고양이를 키우는건 정말 피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고양이 #반려동물 #외로움